남자의 자격 - 김태원의 균형감, 아티스트와 예능인의 경계에서... 아찔했었다. 지난주 남자의 자격을 보고. 과연 김태원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겠는가.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리고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중인 록의 살아있는 전설일 텐데... 하지만 보고 있으면서 어느새 걱정은 눈녹듯 사라지고 있었다. "아, 원래 저런 아저씨였지?" 무언가? 자연스럽다는 거다. .. 남자의 자격 2010.08.27
옥주현에 대한 비난 - 그녀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지 않은가? 프로란 그런 것이다. 자기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이다.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자긍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상당히 배타적인 것이기도 하다. 자기 주관이 확고하지 않고 단지 선배니까, 혹은 아마추어니까, 배려하느라 양보해야 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위의 눈치나 보며 하는 음악을 .. 연예일반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