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21

적도의 남자 - 김선우의 행운과 이장일의 불운, 두 남자의 운명이 엇갈리는 이유...

돌아갈 곳이 있을 때 사람은 용감하다. 돌아갈 곳이 사라지면 사람은 불안해하고 동요하며 결국은 체념하고 만다. 막다른 곳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것은 용기가 있어서가 아니다.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이 없을 때 자포자기하여 자기를 아무렇게나 내던지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아..

드라마 2012.05.04

적도의 남자 - 한지원의 원망과 죄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이장일의 선택...

"당신은 예전의 김선우가 아니야!" 예전의 김선우(엄태웅 분)는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당당히 한지원(이보영 분)에게 자신의 눈이 되어달라 말하고 있었다. 수줍고 조심스럽지만 그녀에게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순간 그는 오로지 한지원만을 보고 있었다. 한지원이 지금..

드라마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