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17

넌 내게 반했어 - 쓸데없는 잔가지를 쳐내고 줄기만을 남기다!

간만에 흥미로웠다. 한 마디로 재미있었다. 무릎을 칠 뻔했다. "아뇨, 그 일은 없던 것으로 하죠." 사실 우려했었다. 이제까지 잔잔하게 흘러왔는데 느닷없이 김석현(송창의 분)의 과거라니. 완만하게 흐르다가 갑자기 가파른 비탈과 벼랑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당황스럽고 흐름을 깨기 쉽다. 괜히 드라..

드라마 201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