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속계약해지 - 협상이란 선악이 아닌 의지다! 드라마 프레지던트에 나온 대사다. "정치는 선악이 아니라 권력에 대한 의지다." 정치라 하면 흔히 정책이나 실질적인 행정을 떠올리기 쉽다. 그래서 정치 잘한다 하면 자기에게 유리한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기를 잘 하는 것이라 여긴다. 하긴 그것도 정치다. 그렇게 여기도록 하는 것. 수많은 이해주.. 연예일반 2011.01.23
MC몽의 재판에 대해... 현대 사법의 절대원칙 가운데 하나가, "아흔아홉사람의 범인을 잡기보다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을 없게 하라!" 그래서 나오는 게 무죄추정의 원칙이다. 피의자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아니라 사법부가 그 죄를 찾아 입증해내야 한다. 아니면 무죄. 당연한 것이 법이란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문화사회 2010.12.21
타블로 - 정서의 정의... 대한민국에는 헌법 위에 또 다른 무소불위의 규범이 존재한다. 바로 국민정서법이다. 그것이 법을 위반했는가? 가치에 어긋나는가? 상관없다. 내 감정에 어긋나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물론 자연법사상에서는 그것도 하나의 규범으로써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그러자면 어떤 일관된 체계는 갖춰야 하.. 문화사회 2010.10.12
왓비컴즈에 대한 공격 - 결국 바뀌는 것은 없는 것인가? 타블로를 공격할 때도 그랬다. 타블로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욕할 때도. 그의 가족들에 대해서까지 하나하나 들추고 파헤쳐 욕하고 조롱할 때도. "이건 정의다." "그들이 잘못한 것이다." "그들의 잘못을 응징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행동은 옳다." 지금도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한 의혹제기였다 주장하.. 문화사회 2010.10.12
타블로 - 아니나 다를까 비열한 네티즌들... 네티즌이라 쓰고 개티즌이라 읽는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 타겟을 타진요로 잡았구나. 내가 줄곧 주장해 온 바다. 바로 이런 게 한국 인터넷문화의 현실이다. 현주소다. 어제 이혜수의 W에서 돌팔매형에 대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느새 공감하고 말았다. 바로 저 모습이라고. 무언가 잘못이 있을 것 같으.. 문화사회 2010.10.02
김보민 아나운서와 개티즌... 역시나 바로 이런 점이 내가 개티즌을 욕하는 이유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정의가 있다. 그 정의를 관철하려는 의지가 있다. 문제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정의인가. 바로 그것이 보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보편이 결여되어 있다. 내가 옳으면 옳은 거다. 인터넷이란 일단 닫.. 문화사회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