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누구에게 보라는 프로그램인가? 내가 프로그램이든 뭐든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가운데 하나가 타겟팅이다. 누구를 타겟으로 누구에게 보라고 쓰라고 만드는 것인가? 당연히 모든 인위적으로 존재하는 것에는 그 목적이 있을 테니까. 그 목적에 부합했을 때 그것은 어쨌든 좋은 작품이다. 아마 재미없었을 것이다.. 남자의 자격 2011.01.30
남자의 자격 - 자기를 찾기 위한 여행... 한때 일본에서 중년가장의 증발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도되었을 것이다. 사실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젊어서야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린다. 회사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야심을 위해. 그러나 어느 순간 정신없이 달리다 주위를 돌.. 남자의 자격 2010.12.06
남자의 자격 - 윤형빈 때문에 눈물이 날 뻔 했다... 김성민이 전투기에 타고 싶다고 하자 이경규가 윤형빈을 지목하며 말한다. "너도 타고 싶지? 타야 하잖아? 개편도 있는데." 그러자 윤형빈이 화들짝 대답한다. "뭐라도 시켜만 주십시오.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라고 해도 하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짠한 게... 그러고 보면 그동안 윤형빈 교체론에 반대한 .. 남자의 자격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