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 경찰 속에 숨은 흑막, 전쟁이 시작되다! 어렸을 적 무척 충격과 공포 속에 보았던 무협영화가 한 편 있다. 제목만 기억난다. <차수>. 아마 오래된 무협영화팬이라면 아련한 기억 속에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황금탈과 강차,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선한 얼굴을 하고 있는 어둠의 흑막. 형제들은 하나하나 죽어가고, 마침내 드러난 흉.. 드라마 2011.09.21
프레지던트 - 명품정치드라마는 막장치정드라마로 마무리되려는가? 아쉽다. 장일준(최수종 분)이 말하는 권력의지의 첨예함이 좋았다. 권력을 둘러싸고 엇갈리는 수많은 탐욕과 갈등과 이상들의 치열함이 좋았다. 이것이 정치구나. 이것이 권력이구나. 선거로구나.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정치드라마를 볼 수 있겠구나. 그래서 프레지던트를 시작부터 지금까지 단 한 회도.. 드라마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