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0분...
사실 구체적으로 보여진 것은 없다. 하지만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고 본다.
최고의 순간에 시작된 최악의 추락.
한지훈은 김인숙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어느새 지킬것이 많아진 김인숙은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임윤서가 저것이 되고 김인숙이 며느리가 되는 순간,
그러나 김인숙은 사람을 잃어버린다.
몽타쥬하듯 숨가쁘게 달려간 시간.
연장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늘리면 안 볼 거다.
이건 너무 아름다운 작품이라 자칫 손댔다가는 망가져버릴 것 같다.
미치겠다. 일주일이 돌아버린다.
한지훈의 곰인형과
외국인 청년이 가지고 있던 곰인형,
그리고 한인숙의 곰목걸이...
일본드라마에서는 이케우치 히로유키가 얼굴에 검댕이칠하고 나왔었는데,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나츠카와 유이...
흠...
강충기가 중요하게 등장할 것 같다.
강충기가 인사이동한 것이 어떤 복선으로 작용할 듯.
재미있다.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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