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라디오스타 -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

까칠부 2011. 5. 12. 00:38

굳이 나누자면 김태원은 클래식,

 

신대철은 블루스,

 

김도균은 메탈,

 

개인적으로 실력이라 말할 때 테크니션적인 면으로는 김도균이 가장 낫다고 본다.

 

그 다음이 신대철, 아마 가장 넓지 않을까.

 

김태원은 철저히 밴드기타리스트로서 멜로디와 필에 중점을 둔 지 오래고.

 

갈수록 김태원의 음악은 클래식 - 혹은 가스펠에 가까워진다.

 

김도균은 국악과의 접목을 통해 신이 내렸고.

 

아무튼 간만에 김도균 연주를 들으니 기분이 좋네.

 

일렉으로 국악연주에 빠져든 이가 김도균과 또 한 사람 김수철이 있지.

 

김수철도 돈 잘 벌 때 엄하게 음악에 빠져들어서는.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대중가수로써도 조용필 다음을 기대하던 사람이었는데,

 

국악에 빠져들면서 대중으로부터 멀어져 버렸다.

 

씨엔블루 때문에 눈 버렸다는 생각이지만.

 

이제 신대철만 나오면 되겠다.

 

시나위도 다시 일어나야지.

 

남궁연이 그렇게 신대철 쫓아다니는데.

 

신대철과 남궁연, 그리고 보컬은... 흠... 뭐...

 

부활 콜라보에 신대철과 트윈기타 해봐도 재미있겠다. 보컬은 임재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