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위대한 탄생 - 떨어질 때가 되었다...

까칠부 2011. 5. 13. 23:20

무대는 손진영이 가장 좋았다. 물론 셰인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붙을 만 했다.

 

그에 비하면 백청강은 도대체 뭘 하고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닌가.

 

김태원의 말이 정답이다.

 

"이 모든 말을 기억하라."

 

이은미며 신승훈이며 방시혁이며 정확한 지적을 했다.

 

이태권은 기대에 비해 아쉬웠고. 역시 강약을 조절하는 법이 서툴다.

 

백청강은 오히려 멘토와의 합동무대에서 더 나았던 것 같고,

 

셰인은 신승훈과 아이 빌리브 무대에 서는 게 아니었다.

 

음악 하다가 힘들면 노래 잘하는 배우가 되라.

 

손진영은 결국 배우였다는 거겠지.

 

80년대나 90년대면 또 상당했을 지도 모르는데.

 

배우 손진영을 한 번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아무튼.

 

음향이 많이 나아져서인지 전반적으로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나은 무대들이었다.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게 되지 않은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