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손진영이 가장 좋았다. 물론 셰인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붙을 만 했다.
그에 비하면 백청강은 도대체 뭘 하고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닌가.
김태원의 말이 정답이다.
"이 모든 말을 기억하라."
이은미며 신승훈이며 방시혁이며 정확한 지적을 했다.
이태권은 기대에 비해 아쉬웠고. 역시 강약을 조절하는 법이 서툴다.
백청강은 오히려 멘토와의 합동무대에서 더 나았던 것 같고,
셰인은 신승훈과 아이 빌리브 무대에 서는 게 아니었다.
음악 하다가 힘들면 노래 잘하는 배우가 되라.
손진영은 결국 배우였다는 거겠지.
80년대나 90년대면 또 상당했을 지도 모르는데.
배우 손진영을 한 번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아무튼.
음향이 많이 나아져서인지 전반적으로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나은 무대들이었다.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게 되지 않은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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