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합창단의 상설화...
물론 매번 청춘합창단의 연습이며 공연을 보여주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대신 현재의 청춘합창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그리고 현재 뽑힌 분들 가운데 가능한 분들은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활동하는 것이다.
남자의 자격 속의 또 다른 코너.
일회성으로 끝내기에는 저분들의 꿈이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그런 분들을 위한 자리도 하나쯤 더 있어도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냥 KBS 산하 상설합창단 가운데 청춘합창단이 있고, 그 소속이 남자의 자격인 셈.
강제적이지는 않지만 필요한 때 모여서 연습을 하기도 한다.
나아가 그런 합창단이 전국에 생겨서 대회를 열어도...
그저 연습할 장소와 몇 가지 지원만 있으면 가능할 것 같으니까.
매일같이 노인분들 나와 연습하기도 쉽지는 않다.
그냥 해 본 생각이다.
너무 멋지다.
오늘 본방을 놓치고 지금 보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 생각난다. 잘하자!"
답장을 못했다. 모든 자식은 죄인인 거다. 답답하다.
이래서 남자의 자격을 본다.
본방사수 못한 것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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