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사람은 포맷의 흥미로움을 즐기는가?
아니면 사람의 서사를 즐기는가?
항상 보던 얼굴이 셋이나 한꺼번에 안 보이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하지만 그렇다고 세 사람에게 계속 나와달라고는 할 수 없다.
이게 사람 잡아먹는 짓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콘서트준비만도 원래 몇 달이다.
새앨범 녹음하는데도 그렇게 급하게는 하지 않는다.
상당히 한계에들 달했을 텐데,
윤도현도 새앨범 낼 때가 되었고,
지켜볼 일이다. 나는 가수다에 위기가 찾아올지, 아니면 반전의 기회가 될 지.
문제는 이 세사람과 동급의 가수를 어디에서 구하는가?
나올만한 사람은 나오지 않아도 충분하고,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조금 격이 안 맞는 듯 싶고,
뭐...
알아서 잘 하리라.
길게 쓰려다가 비때문에 타이밍을 놓쳤다.
자칫 조금만 더 내렸으면 블로그도 물에 떠내려갈 뻔했다.
오전에 헤엄쳐서 출근했다.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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