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고딩인 WMA도 있는 터라 자작곡은 처음부터 무리라 보았고,
대신 일정한 프레이즈를 주고 그것을 완곡으로 재구성하는 미션은 어떨까.
일정한 프레이즈에 살을 입혀 하나의 완곡으로 만드는 것은 곡작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 곡은 기성곡을 편곡해서,
다른 한 곡은 프레이즈에 살을 입혀서,
어차피 그 프레이즈 하나 잡아내는게 곡쓰기에서 어려운 거거든.
프레이즈도 기성곡에서 갖고 오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후크송의 후크는 매우 강력한 프레이즈다.
혹은 리프를 살려 완곡해도 좋을 테고.
같은 미스터의 후크에 서로 다른 살을 입해서 전혀 다른 음악을 만들어낸다.
자작곡은 아니더라도 음악의 깊은 맛을 즐기는데는 적절하지 않을까.
문득 하는 생각.
흠...
아무튼 그렇다고.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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