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권력을 위해 개인이 희생되었고,
2014년 돈을 위해 개인들이 희생되었다.
1980년에는 총칼이 권력이었고,
2014년에는 돈이 권력이었다.
개인이 수단이 되고 도구가 되는 사회,
그 가치를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
아이들에게까지 복종을 강요하고 그것을 교육하는 사회,
확실히 닮았다.
더 무서운 건 그러면서도 반성을 모른다는 것.
단지 권력을 위해 이번에도 모른 체 넘어가기 쉽다는 것.
권력은 영원하고, 희생자의 억울함은 스쳐지나간다.
한국인의 위대함을 믿는가.
포기한지 오래다.
글쎄...
절망조차 않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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