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이름을 말하기도 송구스러운 어느 분께서 회고록을 내셨다.
감탄한다.
결국 국민의 수준에 맞는 그분이었으며, 그에 어울리는 회고록이었다.
무어라 써도 상관없이 믿어주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벌써부터 그를 근거로 삼는 이들이 생겨난다.
반드시 사서 읽어야겠다고. 그래야만 한다고.
내가 한국의 정치에 대해 관심을 끊으려 결심한 것이 2007년 겨울이다.
한 사람은 관심을 끊게 만들고, 한 사람은 그조차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웃는다. 진짜 이럴 땐 웃을 수밖에 없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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