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무상급식의 논점...

까칠부 2015. 3. 13. 17:09

복지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다.

 

복지란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다.

 

그래서 해결이 안난다.

 

어째서 부자집 아이들을 세금으로 밥먹이려 하느냐? 더 어려운 아이들도 있다.

 

그 모두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치심 이전에 가난하든 부유하든, 사장 아들이든 청소부 딸이든 모두 같은 국민이다.

 

따라서 같이 낸 세금으로 같이 학교에서 밥을 먹는다. 최소한 점심 한 끼라도.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선의는 존중하지만,

 

그러나 세상을 부유하고 가난한 사람만으로 나누어 본다면,

 

결국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신분상승만을 목표로 살아야 하는 비참한 세상이 되어 버린다.

 

세금을 내는 사람, 그리고 그 세금으로 시혜받는 사람, 세상이 나누어진다.

 

하여튼 한 노친네 때문에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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