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문득 '어셈블리'의 국민당 지지자들...

까칠부 2015. 9. 25. 23:53

과연 국민당 지지자들은 진상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박춘섭이 잘한다 여길까? 진상필이 잘한다 여길까?


작가의 의도는 알겠다. 그럼에도 여당에서 먼저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국민당의 지지자들에게 더 옳은 선택이란 다름아닌 박춘섭이다.


정치는 이념으로 한다. 이념이란 지지자들과의 신뢰이고 약속이다.


지금의 여당에서 진상필과 같은 정치인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정부여당의 지지율을 본다. 노동개혁에 대한 지지를 본다.


진상필은 현실에서였다면 그저 욕만 먹고 끝날 캐릭터다.


드라마는 판타지다.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진상필은 현실성 없다.


국민을 대변한다. 그러나 자신이 대변하는 국민은 그 국민이 아니다.


박춘섭에게서 답을 찾는다. 훌륭한 정치인이다. 새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