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득 더민주 김종인과 비대위의 큰 그림을 깨닫다...

까칠부 2016. 4. 7. 01:18

저눔 색히들 비례후순위에 있었으면 절대 정당투표 않는다. 떨어져라! 떨어져라!


그런데 어차피 저놈들은 당선안정권이다. 오히려 후순위에 쓸만한 인물들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15번에 배치된 이수혁은 정말 아까운 사람이다. 확실한 국제통 외교통이다.


30%는 넘어야 한다. 즉 유권자들이 그만큼 더민주에 표를 주지 않으면 별 같잖은 놈들은 안정권이고 정말 필요한 사람은 떨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더민주에 한 표라도 더 달라.


물론 자기들이 후보를 사퇴하거나 양보하는 선택지는 없다. 자기들은 어떻게든 배지를 달아야 한다. 그런데 순번을 애매하게 달아놓으면 자칫 더민주의 의석이 줄어들 수 있다. 한 석이라도 더 늘리려면 아까운 사람은 애매한 위치에 갖다 놓아야 한다.


국제외교의 전문가를 제 1야당소속으로 국회로 보내느냐 마느냐의 선택이다. 어쩔 수 없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면 자신의 한 표가 바로 그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좀 사람같은 사람을 더 많이 보내놓아야 저 썩을 개자식들이 함부로 설치지 못한다.


이번 선거는 김종인과 비대위의 이길 생각따위 전혀 없는 공천이 절반을 망쳤다. 손혜원이 홍보위원으로 있었다면 지금과는 또 달랐을지 모른다. 문재인이 지탱하고 있다. 집토끼는.


아무튼 생각이 달라진다. 개자식들. 욕하기 위해 당원가입이라도 해야 하나.


이래서 내가 까칠부라 지은 것이다. 말 순하게 하면 내가 열불터져서 못견딘다. 성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