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구마가 너무 달다...

까칠부 2016. 10. 5. 07:55

언제 샀지? 한 달 됐나?


사놓고 은근히 귀찮은데다 생각한 만큼 배부르지 않아 냉장고에 쳐박아놨었다.


그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은 먹어도 그리 자주 즐겨 먹지 않는다.


너무 달다...


설탕에 푹 담갔다 꺼낸 것 같다.


다른 요리에 써야 하나? 귀찮은데...


고구마 냉장고에 묵히면 더 달아지는 건가?


암튼 난감하다. 밥 대신 먹으려 했더니.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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