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부모라고 하는 딜레마... 신화의 이민우도 과거 그런 맥락의 이야기를 한 바 있었다. "멤버들끼리 직접 풀어야지 부모 끼면 안 된다." 부모는 당사자가 아니다. 엄밀히 제 3자다.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멤버들은 멤버 서로간의 의리라는 게 있다. 소속사와도 미묘한 인간관계가 있다. 업계의 관행이나 사정이라는 것도 있다. .. 연예일반 2011.01.19
카라 전속계약해지 - 그나저나 참 재미있다는 게... 아마 남초사이트라서일 것이다. "아직 더 커야 하는데 이르지 않느냐?" "그래도 그렇게 해서 인기도 얻은 것 아니냐?" "나가면 할 것 있느냐?" 그래서 결론은, "그래도 참았어야 했다." 더 나아가, "배신이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에서 노동자가 사용자에 불만을 제기하고 그래서 행동에 나서면 .. 연예일반 2011.01.19
팀은 헤어져도 갈라서도 팀이다, 팬에게. 부활이 해체된 것이 아미 1989년... 2002년 8집이 나온 게 그로부터 13년만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다. 드디어 김태원과 이승철이 만났다. 이승철 말마따나, "이대로 다시 찢어지면 돌 맞을 분위기라" 원래는 앨범 한 장 프로젝트성으로 내려던 것이 부활 정규 8집이 되어 버렸고, 이승철도 .. 연예일반 2010.07.08
SS501 - 프로젝트 활동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기획사 갈라졌다고 다시 함께 활동 못하는 건 아니다. 적당히 때 되고 분위기 무르익으면 프로젝트 활동이라는 것도 가능하다. 잠시간 SS501을 재결성해서 팬들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어차피 신화도 거의 그런 식이다. 신화로 함께 활동하는 기간과 각자가 솔로로 따로 활동하는 기간은 별개다. 프로.. 연예일반 2010.07.04
김현중 이적 - 프로에게 의리란 없다... 가만 보면 재미있는게 이미 프로인 연예인들에 의리를 강요하는 어떤 시선들이다. 까놓고 의리 좋아하다가 인기 떨어지고 하면 소속사나 방송사 측에서는 의리를 챙겨 줄 것 같은가. 인기 떨어지면 돌아보지도 않는다. 그것은 대중도 마찬가지다. 지금이야 팬이라 하지. 그 가치가 유지되지 않으면, .. 연예일반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