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쭈꾸미 들이던 기억... 얼마전 가출했다 돌아온 녀석의 이름이 쭈꾸미다. 어디보자... 벌써 4년 전이냐? 막 이사하고 얼마 안 있어 집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새끼고양이를 하나 발견했다. 쭈그리 녀석이 항상 지키고 앉아 있는 창가에서 호기심어린 눈으로 방안을 쳐다보던 까맣고 하얀 꽤나 예쁘게 생긴 고양이었다. 팔불출이.. 남자의 자격 2010.11.15
길고양이 밥주기... 얼마전부터 근처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다. 원래는 고양이를 셋이나 기르고 있다. 그 가운데 막둥이가 또 그렇게 들인 업둥이다. 창가에 와서 매일같이 빤히 쳐다보길래 밥 주다가 정 들어서 들여 기른 놈이다. 그러나 솔직히 길고양이 밥 주려면 그렇게 눈치가 보인다. 내 집도 아니고 세 사는데 .. 기타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