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 작가의 죽음에 붙여 - 개발독재의 망령... 어제 무릎팍도사 보는데 공지영이 전태일 열사 이야기를 하더라. 그 잘난 지식인들 언론인들 모두 외면하는 가운데 홀로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며 몸을 불살랐던 이 시대의 성인. 나는 그를 지금도 20세기 한국 최고의 영웅 가운데 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불과 몇 년 전이다. 하루 16시간 노동은 당연.. 문화사회 2011.02.10
설리와 크리스탈 - 아이돌의 혹사에 대해서... 얼마전 3년간 잘 쓰던 마우스의 마지막 숨통을 끊었다. 마우스 커서가 잘 안 움직이길래. 날이 더우니 잠시의 짜증도 참기 힘든 탓이다. 원래 사람이란 몸이 피곤하면 마음도 따라 피곤한 법이다.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영양보충이다. 졸립고 배.. 문화사회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