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논란과 관련해서 - 사람들은 정보를 판단한다... 정치에 프로파간다라는 게 있다. 한 마디로 선전선동. 어찌되었든간에 일단 낙인부터 찍고 보는 것이다. "쟤는 빨갱이다!" 그리고 그렇게 낙인을 찍어 놓으면 신기하게도 어느새 그 말이나 행동이 빨갱이처럼 보인다. 정치가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자기가 필요로 한 것이 있을 때 그렇게 분위기.. 문화사회 2011.01.04
진중권과 비평에 대해 - 조금 더 뻔뻔해져 보면 어떨까... 가끔 보면 어이가 없는 게, "그러면 그것을 재미있게 본 사람은 바보라는 소리냐?" 누가 그랬나? 희한하게 자기가 재미있게 본 작품이나, 즐기는 프로그램에 대해 자꾸 자기를 이입시키려는 사람들을 본다. 마치 내가 재미있게 보았으니 욕하면 날 욕하는 것 같고, 내가 즐기고 있으니 비판하면 나더러 .. 문화사회 2011.01.04
진중권과 어떤 비평 아닌 비평... 나도 가끔 쓰는 말이다. 저번 매리는 외박중을 보면서도, "원수연스럽다..." 어쩔 수 없다. 작가라는 거니까. 표절이라도 하지 않는 한 그 작가만의 색깔이란 어떻게든 드러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엮어 그만의 작품세계로써 인정하는 것이고. 이를테면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 문화사회 2011.01.03
진중권과 대중"님"들을 위한 경건함... 사실 나도 처음부터 블로그 운영을 이따위로 했던 건 아니다. 상당히 친절했고 인내심도 있었고 어떻게든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그게 참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걸 오래지 않아 깨달았지. 대중의 마인드는 - 아니 스스로 대중이라는 집단 안에 매몰된 인간들의 마인드는 한 가지다.. 문화사회 2011.01.03
진중권 vs 라스트갓파더 - 비평할만한 영화라서가 아니라... 지난 디워사태 때 잘못 와전되어 전해진 말이 있었다. "디워는 비평할만한 가치가 없는 영화다!" 진중권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디워가 비평할만한 가치가 있는 영활라서가 아니라..." 그것을 당시 시민논객이 뚝 잘라 저리 해석해 버린 것. 개인적으로 네티즌이 아니었을까. 항상 보면 말 많은 네.. 연예일반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