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훈훈함, 행복함, 감사함... 역시 이런 게 남자의 자격이다. 윤정수와 도배학원 원장일행과 이윤석, 그리고 마왕, 이성욱... 뒤의 셋이야 유부남이라 하더라도 아직 장가 못간 노총각들의 안타까운 모습들이라니. 참 하는 일 없다. 대단할 것도 없다. 그러나 쓸쓸이 사이다를 들이키는 것이 왜 그리 서러우면서도 웃기는가. 남의 이.. 남자의 자격 2010.12.19
남자의 자격 - 몇 번을 다시 봐도 좋은 이유... 대본이 없는 리얼리티라는 것이, 결국은 계산된 것이 아니기에 포커스 너머의 디테일을 볼 수 있다는 것일 게다. 제작진이 의도한대로 카메라를 쫓다가, 문득 내가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서. 아니 보았더라도 느낌이 다르다. 답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 출연한 자신들도 그 상황에서 자기.. 남자의 자격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