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업종이 어업으로 바뀐 걸까? 기자의 업종이 어업인 거냐? 아니면 기자가 어류인 거냐? 신해철이 대중 모독? 아주 지랄은. 오늘 내가 이미 썼지만 신해철이 한 말의 맥락은 그거다. 음악을 하려면 최소한 대중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이지 내가 못난 것은 아니다라는 오기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래야 자기 음악을 하지, 남.. 연예일반 2010.02.24
신해철이 맞는 말 했네... 정작 신해철은 맞는 말을 했는데, 그것을 읽는 인간들이 엉뚱하게 해석하고 있으니 문제다. 한국 대중의 수준이 낮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고 음악을 해야 한다는 뜻인데. 당장 블로그만도 그렇다. 만일 내가 너무 겸손해서 방문자들이 하는 소리에 일일이 신경쓰며 글을 쓴다. 그러면 블로그 운.. 대중음악 2010.02.24
표절에 대한 어이없는 생각들... 와이낫의 파랑새와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비교해 듣고서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 "이게 왜 표절이야?" 물론 그들도 인정한다. 일부는 비슷하다. 그러나 전체가 같지는 않지 않은가. 나 이겨야... 예전 어느 가수의 표절의혹이 나왔을 때 지인이 그러더라. "이건 절대 표절이 아니다." 왜? "요즘 세상에 .. 대중음악 2010.02.09
내가 이래서 마왕을 좋아한다... 솔직히 나와 신해철은 부대끼는 부분이 많다. 워낙에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보니. 그래서 가끔 신해철 까는 글도 쓰고 했었는데, 그럼에도 내가 신해철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이번의 씨엔블루에 대한 입장표명 때문이다. 솔직히 나도 쫄아서 이렇게는 못 쓴다. 예전 블로그를 그놈의 팬덤 .. 대중음악 2010.02.07
부활 팬클럽 부회장 신해철...? 아마 부활이 아직 The End라는 이름을 쓰던 시절 파고다극장에서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가질 때였을 것이다. 웬 고딩 둘이 매니저 백강기를 찾아왔었단다.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신해철이었다는데...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이 자칭 팬클럽 회장 이호석이었다. 솔직히 이 말에 조.. 대중음악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