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의 범람과 심사위원 논란, 획일화를 우려하다. 문화란 보편적 양식이다. 그러나 예술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다. 그래서 흔히들 오해하고는 한다. 문화예술이란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정답에 가까운 무엇이 있을 것이다. 서바이벌 양식의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그에 비례해 심사위원의 역할 또한 무척이나 커지게 되었다. 누가 .. 예능 2012.09.29
TOP밴드 - 몰려드는 밴드의 네임드, 오디션이 아닌 페스티벌이다! 벌써부터 <TOP밴드>와 관련한 이슈로 온통 뜨겁다. 작년과는 다르다. 물론 작년 제작진과 참가밴드들이 보여준 진솔한 밴드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알만한 네임드들의 연이은 참가가 가장 크지 않았을까.. TOP밴드 2012.03.14
TOP밴드 - 밴드,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순간 경악했다. 도대체 이런 밴드도 있는가? 한 귀에도 드럼과 기타와 베이스와 보컬이 제각각 따로 노는 것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보게 된다. 바로 이런 팀이로구나. 쓰레기스트였다. 그러는 한 편으로 마지막 기계적인 문제로 새벽 4시에서야 재도전에 나선 게이트플라워즈의 보컬.. TOP밴드 2011.07.03
위대한 탄생 - 김태원과 이은미, 방시혁, 그 엇갈림에 대해... 아마 생각컨데 처음 <위대한 탄생> 제작진이 멘토를 섭외하면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이은미와 방시혁 두 사람의 독설이었을 것이다. 신해철도 <100분 토론>에 나와서 이야기 한 바 있었다. 제작진이 먼저 와서 독설 좀 해 달라고 말한다고. 실제 <슈퍼스타K>에서도 가장 이.. 예능 2011.05.22
위대한 탄생 - 달라진 멘토 김태원의 심사평... 아마 느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김태원의 심사평이 달라졌다. 어록이라 할 정도로 무수한 명언을 쏟아내던 김태원의 심사평이 무심할 정도로 간략해졌으며 어떤 것도 지적하고 있지 않다. 지난 5월 6일 금요일에 방송된 분량에서도 그것은 드러나고 있었다. "저는 늘 느끼는 거지만 목소리가 굉장히 평.. 예능 2011.05.08
위대한 탄생 - 심사위원 점수와 결과와의 괴리에 대해... 또 대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등을 돌렸다. 심사위원 점수 34.5점으로 데이비드 오가 간발의 차로 백청강을 누르고 3위, 그러나 결과는 탈락. 꼴찌는 33.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손진영이었지만, 결국 손진영은 살아남고 데이비드 오는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되어 버렸다. 시청자투표 70%에 의한 결.. 예능 2011.05.07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멘토, 대중의 요구... 역시 이번에도 <위대한 탄생>을 보고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방시혁 - 혹은 방시혁과 이은미의 김태원에 대한 견제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태원의 멘티가 여전히 무려 3명이 모두 생존해 있기에 방시혁과 이은미가 하나가 되어 김태원의 멘티들을 견제하려 한다. 그래.. 예능 2011.04.24
위대한 탄생 - 오디션과 공정성 논란... 지난주 방영된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대한 공정성논란이 상당히 뜨겁다. 특히 특정 참가자에 대해 과연 멘티로써 합격될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놓고 방송국과 멘토의 객관성과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하기는 <위대한 탄생>만이 아니다. <슈퍼스타K>에서도.. 예능 2011.03.01
위대한 탄생 - 명언종결자... "인간의 본성은 경험하지 않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울증이란 기다림을 망각한 병입니다." 이에 비하면 아래 건 명언도 아니다. "어두운 음악이란 가사도 멜로디도 어둡습니다. 그런 어두운 노래를 부를 때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슬픈 것입니다. 어두운 노래를 더 어둡게 부르려 하.. 예능 2011.01.15
폄하? 독설? 좋은 말만 바라는 아이들... 회사에서 브레인 스토밍을 한다. 온갖 아이디어가 쏟아지는데 누군가 그런다. "이 아이디어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폄하일까? "일단 누구를 타겟으로 할 거야? 우리쪽에는 이런 기술이 없다구. 여력이 안 돼!" 독설일까? 멱살잡이를 한 적도 몇 번 있다. 삿대질하며 한 두어 시간 싸웠던 모양이다.. 연예일반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