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에 대한 환상... 사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싱어송라이터란 매우 드물었다. 언더그라운드에는 제법 있었지만 주류무대에서는 거의 없었다 보면 되었다. 가수는 노래를 부르고 작곡가는 곡을 쓴다. 어느 정도 업계 종사자에 대한 배려 차원도 있었다. 어차피 당시 작곡가들의 작곡료란 그리 많지 않았다. 열심히 곡을.. 대중음악 2010.06.21
가수란 말 쓰지 말자! 아마 한 번 한 이야기일 것이다. 예전 시나위의 신대철을 어딘가에서 소개할 때 "가수 신대철"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었단다. 맙소사. 신대철은 싱어가 아닌 기타리스트다. 그리고 작곡가고. 프로듀서다. 김태원에 대해서도 예전 가수 김태원이라 쓴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물론 나는 김태원의 목소리를 .. 대중음악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