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락락 - 락스타, 오랜 갈증을 채우다... 항상 불만이었다. 그리고 부러웠다. 우리나라에는 왜 저런 영화가 없을까? 전설적인 락밴드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들을 보면서. 이미 전설이 되어 버린 락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을 지켜보면서. 왜 우리는 저런 영화가 없는가. 물론 락을 소재로 한 영화는 있었다. 하지만 대개는 가상의 밴드들... 드라마 2010.12.19
락락락 - 생존인물 드라마는 볼 게 못 된다...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 줄 알았네. 확실히 살아온 시대가 다르다. 70년대 80년대는 그런 게 멋이었지만. 만화도 드라마도 영화도 소설도 그런 게 많았다. 비장하고 애절하고 처절하고. 쿨하지 못한 것이 낭만이던 시절이었다. 울고 짜고 추저분하게 매달리고 그리고 절망하고. 괜한 겉멋에 3대 기타리.. 드라마 2010.12.12
남자의 자격 - 피에로의 눈물... 망가진다고 한다. 달리 망신이라 한다. 자기를 망치는 것이다. 누가 좋아할까? 저런 분장을? 바보흉내를 내고, 어딘가 모자른 모습을 보이고, 때로 신체적인 고통까지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러나 웃으니까. 웃어주니까. 페이소스일 것이다. 바로 그것이 페이소스다. 슬픔이 있기에 웃을 수 있다. .. 남자의 자격 2010.10.10
알려지지 않은 전설 제 6회 강변가요제... 85년 제 6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은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였다. 그리고 금상을 받은 노래가 어쩌면 "그대 먼 곳에"보다 더 유명할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이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부른 훗날의 박미경이었다. 참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대회였는데.. 대중음악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