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베이스가 재미없는 이유... 필자 역시 중학교 다닐 때 잠깐 합창을 한 적이 있었다. 본격적인 합창은 아니었고 반대항 학교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우승하여 합창부가 없었던 학교를 대표해서 이런저런 대회에 참가하고 하는 정도였다. 그때 아마 워낙 변성기 전인 학생들이 많아서 파트를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이런 식으로.. 남자의 자격 2011.08.08
카라KARA - MBC가요대제전, 루팡... 아까도 말했지만 확실히 MBC가 색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음악중심도 그렇고, 오늘의 가요대제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색감이 화려해서 방송을 보는 맛이 있다. 지루하지 않게 같은 무대라도 전혀 다른 무대처럼 한결 세련되게 꾸며주는 맛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카.. 대중음악 2011.01.01
남자의 자격 - 하모니란 다름이다! 하모니란 결국 다름일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서로 같은데 무슨 하모니가 필요하겠는가? 서로 목소리가 같고, 서로 음역이 같고, 그러면 한 파트를 같이 부르면 된다. 아니 어차피 혼자 부르나 여럿이 부르나, 혼자서 부르고 그것만 여럿으로 겹쳐 녹음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다르니까. 서로가 다르.. 남자의 자격 2010.09.26
남자의 자격 - 하모니라는 것, 그리고 리더십... 사실 어제 분량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서로 다른 개성과 서로 다른 수준의 사람들을 하나로 엮어가는 과정이었다. 이런게 하모니라는 것이로구나. 조화를 이루자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못하는 사람 잘라내고 잘 하는 사람 채워넣으면 된다. 잘 하는 사.. 남자의 자격 2010.09.06
남자의 자격 - 왜 합창인가? 꽤 불만이 나오는 것 같다. 남자의 자격에서 기존의 일곱 남자가 주인공일 텐데 이래서야 합창에서 들러리밖에 안 되는 게 아니냐? 오히려 주인공은 박칼린과 배다해 같고. 그래서? 말한 적 있다. 남자의 자격은 사건위주다. 작위적인 캐릭터나 더 재미있자는 관계가 없다. 오로지 사건이 있고 사건에 .. 남자의 자격 2010.09.01
초콜릿 - 다시 뭉친 베이비복스... 조금은 짠하다. 이희진의 목소리가 안 올라간다. 심은진의 목소리가 킬러에서 불안하다. 윤은혜는 원래 저렇게 덩치가 좋았던가? 인형 까지만 해도 상당히 앳띠고 귀여운 모습이었는데. 솔직히 윤은혜가 이렇게 크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햇다. 그때는 다섯 가운데 그저 가장 어릴 뿐인 그런 멤버에 .. 대중음악 2010.08.23
팀음악... 예전 어처구니 없는 리플을 본 적이 있었다. 김태원에 대해서였는데, "노래도 못부르면서 무슨 가수냐?" 하긴 보니까 기사에 김태원을 가수로 소개하고 있더라. 신대철이 이것 때문에도 열받았었는데, "아니 왜 기타리스트를 두고 가수라 소개하느냐고?" 한 마디로 팀 음악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소리.. 대중음악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