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밤마다 - 정선희, 그리고 사람의 거리... 원래 사람 사이에도 어쩐지 하기가 꺼려지는 말이라는 게 존재한다. 서로 건드리기 예민한 이야기들. 예를 들어 영웅호걸이나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이별 이야기를 가지고 웃음소재로 삼지만, 사실 현실에서 누구 헤어지고 한 이야기 가지고 함부로 떠들고 하지는 않지 않은가. 어쩐지 물어봐도 상.. 예능 2011.01.18
타블로와 상식의 엇갈림, 그 책임에 대해서... 참 보다보다... 저런 식으로도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구나. 확실히 인기블로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저 정도는 되어야 다음뷰 베스트에도 매번 이름을 올리고 하겠지? 나는 그런 것 죽어도 못한다. 웃기는 거다. 소통이라는 게 무언가? 동의다. 다가가는 거다. 먼저 상대에게 다가가 상대의 입장을,.. 문화사회 2010.10.03
타블로를 통해 보는 폭력에 대한 무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직접 신체에 닿는 것이 없으면 폭력이 아니다. 욕설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폭언이 아니다. 하지만 실명사이트 - 존댓말을 기본으로 하는 사이트 들어가봐도 사실 디씨나 그렇게 크게 차이가 없다. 말은 존댓말인데 그 내용은 아주 시궁창이거든. 오히려 더 .. 문화사회 2010.09.02
의심이라는 이름의 폭력 - 의심이 사람을 죽인다! "차라리 내 배를 갈라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주겠다!" 부당한 오해나 의심을 샀을 때 사람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 가운데 하나다. 그리 억울해 한다. 그리 고통스러워한다. 그래서 자식이 음식을 훔쳐먹었다는 의심을 받자 그 배를 갈라 결백을 입증하고 자신도 따라죽은 부모의 이야기가 일본과 중국에.. 문화사회 2010.08.02
무릎팍도사 - 연예인이란 유리화장실과 같다! 솔직히 처음부터는 못봤다. 내가 무릎팍도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오로지 라디오스타만 본다. 그래서 조금 여유를 두고 TV를 튼다는 것이 가끔 무릎팍도사와 겹친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웃었다. 그리고 조금 씁쓸했다.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자꾸 귀를 기울이더라는.. 연예일반 2010.07.01
장윤정에 대한 대중의 이중성... 타블로더러는 왜 4년 전 별 찌질이 하나가 의문 제기한 것 가지고 해명하지 않았느냐며 이제껏 욕하고 비난하고 조롱한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그리고는 장윤정더러는 왜 잘 알려지지도 않은 루머까지 나서서 밝히느냐며 색안경을 쓴다. 왜 사귀면 사귀지 그런 것을 숨기고 그러느냐? 그런데 장윤정이.. 문화사회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