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세월이 그들에게 선물한 순수와 지혜... 어쩐지 고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제불가라니. 지휘자 김태원이 어르신들을 만만하게 보다가 통제불능의 곤란한 처지로 내몰리고 말았다고 한다. 도대체가 어르신들이 일방적으로 지휘자 김태원에게 지시받고 통제되어지는 대상이었다는 것일까? 아니면 김태원이 그런 역할이었다는 뜻일까? .. 남자의 자격 2011.08.01
남자의 자격 - 김태원이 말하는 비밀... 여자친구를 못 사귀어 봤다는 남학생에게 김태원은 말한다. "비밀을 만들어라." 무슨 뜻일까? 참 이견이 분분하다. 아마 김태원이 그 남학생에게 이리 물었을 것이다. "뭘 말해야 할 지 몰라서 조급하게 이것저것 막 털어놓고..." 이건 김태원의 음악관과도 통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곡은 나온다. .. 남자의 자격 2011.01.25
승승장구 - 이경규가 예능시청율 보증수표인 이유... 이번에도 승승장구 시청율이 올랐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승승장구를 생각해 본다면. 아니 이 정도라도 화제를 불러일으킨다는 게 어디인가. 뭐냐면 역시 이경규란 개그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MC다. 이경규가 자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이 당시 이문세가 진행하던 "별이 빛나는 밤에" .. 예능 2011.01.12
남자의 자격 - 하모니란 다름이다! 하모니란 결국 다름일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서로 같은데 무슨 하모니가 필요하겠는가? 서로 목소리가 같고, 서로 음역이 같고, 그러면 한 파트를 같이 부르면 된다. 아니 어차피 혼자 부르나 여럿이 부르나, 혼자서 부르고 그것만 여럿으로 겹쳐 녹음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다르니까. 서로가 다르.. 남자의 자격 2010.09.26
남자의 자격 - 과연 이것이 클래스다! 나도 딱 두 번인가 강의라는 걸 해 보았다. 진짜 떨리더라. 그리고 김태원 말마따나 시작한지 15분 막? 아니, 아니다. 거의 10분도 지나지 않아 할 이야기가 떨어지는 걸 느꼈다. 정확히는 이어지지 않는 거다. 글이라는 것도 그렇다.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을 어떻게 이어가는.. 남자의 자격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