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 아니 하라불패인가? 솔직히 첫부분의 전화통화... 스킵하려 했다. 역시 억지눈물짜기는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데 그만 보면서 같이 눈물 글썽이고 말았네? 나도 어려서 할머니랑 같이 살았거든. 외할아버지께서 나 국민학교 때 돌아가셨다. 외삼촌도 집을 나가고 해서 어머니께서 외할머니 적적하지 마시라고 나더러 함.. 연예일반 2009.11.07
청춘불패, 남자의 자격 - 웃기지 않는 예능을 볼 권리에 대해서... 큰일났다. 남자의 자격 덕분에 리얼에 대한 눈높이가 한참 높아졌다. 최소한 남자의 자격 만큼만 하라... 그러나 어떤 자칭 리얼버라이어티를 봐도 그런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웃기려는 시도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버라이어티인 만큼 남자의 자격에서도 이경규를 비롯 나와서 웃기려는 인간들은 많.. 연예일반 2009.10.31
내가 걸그룹 기획사라면 청춘불패 놓치지 않는다... 사실 그냥 예쁘기만 한 아이돌은 널렸다. 아이돌 전성시대라 하여튼 채널만 돌리면 채이는 게 아이돌이다. 그렇다면 과연 차별성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결국은 친근함이다. 청춘불패를 보고 있자면 참 예쁘지 않은 아이돌들이 나온다. 옷차림도 후줄그레하고, 일하느라 모양은 망가지고, 거기다 하는.. 연예일반 2009.10.31
청춘불패 - 대충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겠다... 원래 MC의 역할에는 자기가 나서서 분위기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나서서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는 두 가지가 있다. 이러쿵저러쿵 잡다한 것들을 뭉뚱그려 이 두 가지다. 결국 각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그에 맞게 그에 맞는 MC를 선택해 배치하는 것인데... 왜 청춘불패의 MC가 병풍 남희석인가를 알.. 연예일반 2009.10.31
청춘불패 - 손발이 오그라들다... 순전히 구하라 때문에 본방사수를 했는데... 마지막 전화통화하는 장면에서 애들 울 때 그 생각 들더라. "내가 뭐한다고 이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이 고생 해야 하는데?" 서러운 거지. 말 그대로 이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그 고생을 했으니.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 줄 알았다. 도.. 연예일반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