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 올래... 여름노래다. 여름컨셉이다. 그런데 뭐가 이리 끈적거리는가. 확실히 뽕삘이다. 그러나 뽕짝이란 폭스트로트에서 와서 뽕짝이다. 폭스트로트는 춤곡이다. 트로트란 원래 춤추고 놀자는 노래였다. 원형인 일본과 우리의 민요가 그랬다. 낙천과 긍정이 그곳이 있다. 그런데 최근 그런 것이 어떤 인위적인.. 대중음악 2010.07.03
트로트의 미학... 나는 희한하게도 어려서부터 트로트를 좋아했었다. 락도 좋아하고, 블루스도 좋아하고, 포크도 좋아했지만, 그러면서도 항상 트로트를 함께 끼고 살았었다. 특히 80년대 이전의 트로트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단 나이 지긋하신 분들 좋아하는 트로트는 거의 같이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었.. 대중음악 2010.02.04
트로트 가수로서의 유현상... 사실 락이 붐을 이루고 락보컬 출신들이 가요계에 진출하면서 고음에 대한 탐닉이 시작되어서 그렇지, 원래 가요계에서 고음이란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물론 높이 올라가면 좋지. 팔렛트는 클수록 넓을수록 좋은 거니까. 그러나 중요한 건 느낌이고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트로트 가.. 대중음악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