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아니나 다를까랄까...? 박명수에 대해 말이 나온다. 왜 거기서 더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 길과 노홍철더러도 그런다. 왜 유재석이나 정형돈처럼 그런 위험한 기술에 도전하지 않았느냐? 말했잖은가? 김태원더러도 완주에 도전하다가 앰뷸런스 실려가라 하는 사람 있더라고. 감동이라는 것이다. 프로레슬링 선수가 있다. 그것.. 예능 2010.09.12
무한도전 - 잔혹한 감동의 드라마...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정신력이다. 거의 만병통치약. 아무런 준비도 대비도 갖추어진 것 없이, 그를 위한 어떤 환경도 여건도 마련된 바 없이, 그러나 어찌되었든 일단 버티고 싸우고 이기라. 항상 스포츠 경기서도 그런다. 제대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나? 제대로 전술이라는 것.. 예능 2010.09.11
무한도전 - 문득 깨닫는 공포... 모두가 찬양 일색이다. 감동이란다. "부상에도 그렇게 최선을 다해준 것이 감동이다." 나처럼 안전에 대한 대책이 부족했다. 혹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은 적절치 않았다. 주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왕따 분위기다.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무서운 거다. 과연 이런 반응들을 보고 예능 제작자들.. 연예일반 2010.09.05
무한도전 - 시대착오적 열혈 스포츠물... 80년대라면 감동했을 지 모르겠다. 아니 90년대까지만 되었더라도. 하지만 지금에 와서 이런 것들이 과연... 그런 것 많았다. 고통스러워한다. 펀치드렁크로. 혹은 다른 문제로. 그런데도 그는 링 위에 오르고 싶어 하고, 주위에서는 그것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부추기기까지 한다. 그것을 두고 사람들은 .. 연예일반 2010.09.04
무한도전 - 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마추어도 아니고... 아마추어란 자기만족이다. 프로란 책임이다. 아마추어란 자기가 만족하고자 하는 것이며, 프로란 자기가 내건 이름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아마추어는 즐기고자 하는 것이고 프로란 자기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자 하는 것일 테고. 김태호PD의 글에 따르면 원래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의 컨셉.. 연예일반 2010.08.29
무한도전 - 프로레슬링 사태, 오해는 이렇게 커진다! 윤강철 선수가 올린 글을 봤다. 그리고 김태호PD가 올린 글도 봤다. 그리고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아냈다. 초대장을 받기까지 윤강철 선수 자신은 무한도전에 대한 아무 감정이 없었다. 출연료 문제도 일단 돈을 받으면서 해결된 듯하고. 오히려 호감까지 갖고 있었던 모양이다. 문제는 윤강철 선수의 주.. 연예일반 2010.08.21
무한도전 - 윤강철 선수에 대한 비난... 원래 그렇다. 가진 게 있고 넉넉하면 사람이 마음도 넉넉해진다. 삶이 각박하면 마음 씀씀이도 그리 여유롭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같이 찢어진 옷을 입고 왔다. "야, 너 옷 찢어졌어!" 그까짓 옷이라 할 정도라면 웃어 넘기고 말겠지. "어? 찢어졌네?" 하지만 그것 말고는 옷도 얼마 없는 처지라면 그게 .. 연예일반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