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오래 볼 건 못 되는구나.
야구 초짜라는 사람들 연습도 안 시키고 시합 시켜서 뭣 하게?
열정을 가지고 덤비는 시합이라면 결과와 상관없이도 흥분되고 재미있다.
그러나 거기에 무슨 열정이 있고 긴장이 있는가? 나태하게 풀어져서는 이러나 저러나.
승부는 불론이고 시합 내용에 대해서까지 관심이 사라진다. 뭘 하든 자기들끼리 그러거니.
차라리 장기미션으로 각자 팀을 하나 맡아서 시합을 하게 만들던가.
아저씨팀, 아줌마팀, 나누어서 훈련시켜 시합을 시켜보아도 좋지 않겠는가.
아저씨더라도 각각 팀을 나누어 가르쳐서 시합을 하게 하던가.
하긴 예산이 안 나올까? 시청율이 그 모양이니? 요즘은 예능도 장기미션이 대세인데.
별 같지도 않은 사진공개에 - 김종서 젊었을 적 예쁘기는 예뻤다 -
철지난 이상형 월드컵 - 백지영의 이상형따위 궁금하지 않단 말이다. -
다음주나 기대해 봐야 할까? 하지만 그렇더라도 사회인야구대회 우승팀과 어떤 시합을 펼쳤을까?
정말 재미없었던. 3배속 해 놓고 책 읽으며 봤다. 이런 식이면...
시청율 낮은 게 다 이유가 있다. 괜히 사람들이 안 보는 게 아니다. 이유가 있으니 안 보는 것이다.
안 되는 프로그램에는 안 되는 이유가 분명 있다.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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