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은 흑인음악의 시작...
소울은 흑인음악의 끝...
여러분은 가스펠...
임재범은 소울...
오버스럽고 억지스럽다는 것은 그래서.
소울은 영혼을 관통하는 음악일 테니까.
가스펠은 말 그대로 성가다.
신이 아닌 인간에 대한 성가...
신이 아닌 인간을 위한 복음...
눈물은 바로 그 영과 만나는 증거...
하늘과 땅이 비로소 사람에게서 하나가 된다.
임재범이 임재범인 이유...
그는 인간이 소울이다.
아니 소울이란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김연우의 절제하는 음악도 훌륭하지만
임재범의 모든 것을 토해내는 음악도 감동이 있다.
아름답다.
아름다움이란 신에게 바쳐지던 것이었다.
음악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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