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말이 너무 많다. 그런데 제대로 쓰자면 줄여야 한다. 집중적으로 몇 가지만 다루어야 제대로 읽힌다. 무엇을 빼고 무엇을 넣을 것인가? 씨발.
내가 그렇게 흥분하며 방송을 본 것도 거의 처음일 것이다. 초단위로 흥분했다. 분단위로 감동하고 감탄했다. 그걸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까? 두 번 보니 또 보지 못한 게 보이는데.
과연 그 말이 맞았다. 내가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어쩐지 시들해진 이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역시 TOP를 보고 하루만에 보는... 아니 다시 보는 것도 있으니.
초반에 다 고르고서는 매번 아차! 아차! 다 골랐으면 좋겠지? 그런 순수함이 좋은 것이지만. 다 썼으면 좋겠는데 지면에 한계가 있으니. 아쉽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최고란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또 봐야겠다. 톱밴드와 남자의 자격, 요즘은 이 두 프로그램 때문에 TV 볼 맛이 난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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