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

TOP밴드 리얼 버라이어티...

까칠부 2011. 8. 31. 13:53

팀 하나, 혹은 노는 멤버를 모아 가상의 팀을 정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서바이벌...

 

과제를 준다. 그 과제를 수행하면 돈이 나온다.

 

물건을 팔라거나.

 

어떤 일을 마치라거나.

 

공장에서 생산현장에서 일해봐도 좋고.

 

어디 봉사활동 가도 좋겠고.

 

그 돈으로 연습실 빌리고 악기도 사고 곡도 작업하고...

 

최소한의 기믹으로 밴드를 시작할 때는 악기도 뭣도 없는 상태에서.

 

일하면서 사장과 사바 해서 공연도 땡겨보고.

 

그런데 TOP밴드가 저리 시청율이 시망이라서.

 

최초의 인디밴드 버라이어티.

 

정 안되면 아이돌 데려다가도 찍어보면 되겠다.

 

출연료가 조금 비싸겠지만 카라 데려다 케이온 실사판 찍으면 일본에서 대박칠 듯.

 

일본판에서는 대놓고 케이온 주제가에 오프닝을...

 

청춘불패 시즌2 한다는 소리 하니 이게 먼저 떠오르네.

 

어차피 투잡뛰는 게 일이니까 밴드들에게도 괜찮을 듯.

 

아니면 각자 팀을 대표해서 돈을 벌고 공연장을 겟한다.

 

날이 덥다. 망상이 심해지는 걸 보니.

 

그래도 해봤으면 좋겠다.

 

게이트플라워즈 연습실 발연기를 보니 부쩍 욕심이 땡기는 듯.

 

아, 신해철은 필수 출연.

 

매일같이 밴드들과 멱살잡고 드잡이질.

 

그리고 보살 김도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