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리 구성이 허술한가?
하여튼 순정만화 작가들의 한계다.
심리는 참 맛깔나게 묘사하는데,
그 과정에서의 서사의 치밀성은 떨어진다.
도대체 이 뭐하는 짓인지.
그러니까 쪽대본이 문제라니까.
이제 16화 대본 나왔다며?
이제 일주일만에 18화까지 쓰겠네?
조금 만 더 시간을 두고 완벽을 기했다면 이런 허술함도 없었을 텐데.
하여튼 순정만화의 가장 안 좋은 문제들만 보이는 것 같다.
그나저나 대충 내가 말한대로 흐르고 있지?
김승유의 심리가 그렇게 가잖아?
그렇다니까.
김승유가 세령을 미워만 해서는 드라마가 성립될 수 없음.
암튼 진짜 웃겼다.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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