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도 아니네. 검찰에서 굳이 기소까지 할 건 없다고 했다지?
좋았다 말았다. 아무래도 사고치는 타입의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지드래곤에 대한 호감이 이 일로 업되었다.
아예 대마초사범이었어도 그다지 비호감은 아니었을 텐데,
더구나 기소할 정도도 아니라면 호기심에 몇 번 손 대 본 게 전부인 듯하다.
그런데 또 그런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의 실수라.
호기심에 작은 일탈조차 경험하지 못할 것이면 아티스트 말아야지.
호기심은 인간이 문명을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다지 큰 일은 아닌 듯하니 적당히 자숙하고 나오면 될 듯.
어쨌거나 기대가 크다.
콘서트에서의 선정성, 대마초, 그리고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흐흐흐흐흐흠...
어쨌거나 별 일 아니다. 내가 실망스러울 정도다.
실수를 실수로서 용납할 수 있는 사회가 관용이 있는 사회다.
관용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법이 죄가 없다 했으면 죄 없는 것으로 넘어간다.
빅뱅도 액운이 많다. 푸닥거리 한 번 해야 할 듯. 이래저래 일이 끊이지 않는다.
재미있으려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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