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이 그것이다.
누구 아무라도 티아라보다 인기 있어서 아예 인사해도 씹고 다녀라.
만일 그래서 티아라 멤버가 그 일을 트위터에 올리거나 하면 그건 찌질한 것이다.
더불어 티아라가 인기가 없으니 인사 안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같은 소속사도 아니라면 선후배가 뭐라고 인사해야 하는가?
그 팬들 하는 말을 들으니 괜히 티아라에 대해서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
그러고 보면 내가 참 카라를 좋아하기는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 팬들 엿먹이고 싶어 죽겠으면서도 카라 못되라는 생각은 아예 않는다.
어쨌거나 도대체 티아라 인사 안한 것이 문제인지, 그것을 트위터로 알린 게 더 문제인 건지,
나중에라도 그로 인한 앙금이 있으면 어떻게든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원래 그러자는 게 인사라는 것이다. 서로 앙금 없이 좋게 좋게 어울리고자.
인사 안해서 감정 상했고 그래서 트위터로 감정을 토로했다. 그런데 감정적이니 찌질하다.
이러니까 뭔가 알리려 해도 반응이 두려워 사람들이 주저하게 되지.
그 일이 왜 문제인가보다 어째서 그것을 알렸는가가 더 문제가 된다.
티아라만 불쌍할 것이다. 누구나 그럴 수 있는 문제인데. 많이들 그러지 않던가?
반성하면 된다. 반성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으면 도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팬들이 그 기회조차 빼앗으려 하고 있다. 나 역시 감정이 상한다.
팬이 가장 극렬한 안티라는 게 바로 이런 경우다. 어이가 없다. 웃는다.
말하지만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래서 인간은 이성이 있다. 반성하고 바로잡으면 된다.
사과했다고 한다. 그러면 지켜보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진심이었는가. 다른 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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