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를 처음 보는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누구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났다. 그러다가 다행히 얼마전 그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가 기억이 났다. 비밀의 화원. 사실 별 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비슷하다. 외모며, 표정이며, 목소리 톤이며, 말투며. 모든 연기가 하나의 톤이라는 것까지. 그래서 이연희가 그리 싫지 않다. 예방접종을 맞은 느낌이랄까? 뭐 이런 배우도 있고 저런 배우도 있고...
표정이 하나다. 포즈도 하나다. 목소리톤도 하나다. 그 이상 나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캐릭터가 있는가... 다행히 나는 이연희를 이번 유령을 통해 처음 봤다. 나는 원래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아무튼 기억이 났다. 그 여자였구나.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 했다. 마치 일본 화집속에 등장하는 미상의 여성을 닮았다. 이연희를 그다지 예쁘다 여기지 않는 이유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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