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목적은 스타의 양성과 배출이다.
알려져 있지 않은 재능과 가능성을 발굴하여 대중에 소개한다.
그 목적에 충실한 프로그램이 슈퍼스타K
이러니저러니 해도 스타를 만드는 오디션으로서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럼 그 다음은 누구일까?
게이트플라워즈는 이제 록페스티벌의 단골게스트다.
거의 헤드라이너급으로 성장했다.
브로큰발렌타인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2를 통해 데이브레이크와 장미여관이 소개되었다.
현재 장미여관은 가장 잘 나가는 밴드 가운데 하나다.
톡식이 조금 아쉽지만...
물론 밴드음악 자체가 저변이 좁으니 크게 성공을 거두기란 힘들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 아니 평소 밴드음악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 돌려세우는 힘이 있다.
진정성이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다.
시즌3가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다.
밴드의 스타를 배출할 수 있는 통로다.
알려져 있지 않은 실력있는 밴드를 대중에 소개하는 통로일 것이다.
아, 손승연이 있었다.
쓰레기스트. 설마...
좋은 오디션은 훌륭한 스타를 배출한다.
그것을 잊지 않는다.
최소한 위탄보다는 낫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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