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 구하라 노래실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을 때 했던 말이 있다.
첫째 자신감,
둘째 비성,
자기가 자기의 노래를 믿지 못하면 듣는 사람은 더 듣기 싫어진다.
자기가 먼저 자기 노래를 믿을 수 있어야 듣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다.
자신감은 연습에서 나온다.
얼마나 많은 연습을,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해왔는가에 자신감이 결정된다.
자신의 노력과 노력해온 시간들이 스스로를 믿을 수 있게 한다.
노래에 자신감이 붙었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가 알겠다. 연습을 많이 했다.
비성이 좋아졌다.
비강을 쓰게 되니 매가리없던 목소리에 윤기가 더해진다.
역시 유희열이다.
비강의 울림이 더해지며 목소리가 한결 풍부해진다.
성량은 부족하지만 음향기기도 좋은데 요즘 가수들에 그리 성량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모든 가수가 이선희나 박정현이 될 필요는 없다.
열창하는 건 열창하는 가수들에 따로 맡기면 된다.
의외로 록넘버에 어울릴지 모르겠다 생각하기는 했지만.
국내서 보여준 것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은 아쉽다.
우연히 봤는데...
흠...
솔로활동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결국은 발성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터라.
그게 문제다. 발성.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노력에 칭찬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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