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원빈이 다작을 않는 이유가 있다. 다작은 커녕 과작이라 해야 할 정도로 작품편수가 적다.
연기력에 자신이 없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연기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어떤 노래라도 상관없는 것은 그만큼 노래실력이 받쳐주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노래가 아닌 가수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수 자신의 실력을 즐긴다.
차라리 예전 나왔던 시크릿러브는 구하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달콤하고 상큼하다.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하라만의 장점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그다지 가창력으로 내세울 것도 없는데 노래마저 평이하다는 것은 재앙이다.
노래 자체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어야 했다. 흥미를 끌고 구하라의 매력으로써 승부한다.
지난번 레인보우의 블랙스완에서 DSP가 망해감을 알았지만. 어째서 타이틀곡을 그렇게 골랐을까?
구하라를 좋아하는데 미안하지만 음악은 끝까지 듣고 있기가 힘들다. 무대나 나오면 그거나 볼까.
한계가 분명하기에 더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더 강하게 자신을 어필할 필요가 있었다.
전략의 실패다. 구하라는 DSP를 나와야 한다. 강지영도 없고, 니콜도 없고...ㅠㅠ
이번 솔로음반은 실패다. 당장 내가 지루해서 다 듣지 못하겠다. 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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