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게임에 40만원 꼬나박고 망함. 써글놈들. 하나도 안주네 ㅠㅠ
6월말부터 7월까지 컴퓨터 고장. 부품 교체하고 수리하는데 40만원 깨짐.
그리고 무엇보다 7월 한 달 나부터 고양이 두놈까지 줄줄이 병원행. 한 150만원 깨진 모양이다.
그리고 지난달 쭈그리 죽고 화장비 23만원.
그렇지 않아도 수입의 대부분을 보험에 적금에 만일을 위해 저축하는데 쓰는 터라.
빠듯한 가운데 어떻게든 돈을 남겨 여윳돈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빈재수라 연이은 사단으로 지금의 빈털털이가 되었다.
솔직히 월급 밀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버틸 여력까지 사라진 건 지금이 처음.
더구나 그 사이 아주 감정 상한 일이 있어서 더이상 일하기 싫었던 것도 있고.
게임에 돈 쏟아부은 건 충분히 방탕했는데 ㅠㅠ
암튼 올해는 뭔가 되는 게 없다.
일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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