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맥심 화이트골드...

까칠부 2017. 3. 2. 09:14
당장 커피가 아쉬운데 가져간 커피가 없어서 남들 먹는 걸 얻어먹어봤는데...

이건 커피가 아니네.

커피우유보다 커피향이 약하다.

어떻게 하면 커피의 자극적인 맛과 향을 감출 수 있을까 무지 고민한 듯한 느낌?


그 결과 커피가 아닌 커피가 되고 만 듯하다.


도저히 커피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의 향은 더욱.


그냥 달고 부드럽다.


도대체 이런 걸 커피라고 마시는 건가?


내가 요즘 설탕 끊는다고 블랙만 먹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


역시 맥심은 나랑은 안 맞는 모양이다.


나도 한때는 맥심을 입에 달고 살았던 때가 있는데.


더럽게 맛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