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한다고 세탁기 돌리면 하수구 주위에서 얼쩡거린다.
비누거품이 둥둥 뜬 채 하수구로 빨려들어가는 걸 잡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냥중이다.
문제는 그러고 바로 방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이눔 자슥을...
고양이가 맹수과라는 걸 새삼 확인한다.
꼬맹이도 사냥이란 걸 한다.
냇물에서 사냥하는 고양이의 동영상을 떠올린다.
빨래는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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