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울집 꼬맹이놈 못된 짓...

까칠부 2017. 3. 9. 00:25

빨래한다고 세탁기 돌리면 하수구 주위에서 얼쩡거린다.


비누거품이 둥둥 뜬 채 하수구로 빨려들어가는 걸 잡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냥중이다.


문제는 그러고 바로 방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이눔 자슥을...


고양이가 맹수과라는 걸 새삼 확인한다.


꼬맹이도 사냥이란 걸 한다.


냇물에서 사냥하는 고양이의 동영상을 떠올린다.


빨래는 하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