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운동,
둘째 척추교정,
셋째 일,
무엇보다 일상이 분주하니 마땅히 마음잡고 볼만한 TV프로나 영화, 책들이 없다.
라이트노벨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도 3권에서 지지부진이다.
분주해진 대가로 한가할 때보다 월급이 최소 수십만원 올랐다.
하지만 역시 건강을 위한 운동과
어느새 틀어져버린 척추만 아니었어도 조금은 더 여유로운 일상이 가능했을 것이다.
당장 2시간 가까이 운동을 마치고 나면 뇌에 산소가 부족한 듯 정신이 멍해진다.
원래 글이 긴 편이던 내가 글을 짧게 쓰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모니터 너머는 가상의 공간이니까.
실제는 모니터 이쪽에 있다.
아침부터 근육통으로 팔다리가 묵직하다.
건강해지고 있다. 다행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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