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도 한 대여섯번은 가능할 것이다.
풀업도 한 두세번은 그냥도 가능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두근 운동도 겸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반복회수가 필요하다.
풀업밴드의 도움을 받는다.
한 번에 8개, 반드시 끝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좋다.
최대한 되는 곳까지 올리고 최대한 그 자세로 버티다가 천천히 내려온다. 이것까지 한 번이다.
상체 전체가 안 아픈 곳 없이 쑤시다.
삼각근도, 삼두근도, 이두근도, 승모근도, 그래도 광배근은 그동안 운동한 것이 있어 멀쩡하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단단해진 느낌도 받는다.
확실히 풀업은 좋은 운동이다.
이두근 운동을 겸할 때 친업도 좋은 운동이다.
다만 시작이 어렵다. 처음 한 번 하기가 이렇게 힘들고 오래 걸린다.
오랫동안 바벨을 들고 몸을 만드니 겨우 내 의지로 몸을 끌어올릴 수 있다.
13만원 정도 줬는데 아깝지 않다. 다만 치닝스쿼트 집안에 들이느라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고생 좀 했다.
어깨는 더 넓어질 것 같다.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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