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이른 새벽부터 예민은 무리로구나...

까칠부 2010. 3. 8. 06:25

아, 늘어진다...

 

겨우 잠에서 깼더니만 긴장이 풀어지는 바람에 다시 잠들 뻔 했다.

 

졸여 죽겠다.

 

참 멜로디를 아름답게 뽑아낸다. 부르기도 참 섬세하게 부르고 있고.

 

그래서 좋은데...

 

활기찬 아침을 여는데는 조금 늘어진다.

 

아무튼 그래도 간만에 들으니까 좋다.

 

아마 앨범을 2집 한 장 사고 말았을 텐데,

 

mp3란 또 이런 장점이 있다. 내가 사지도 않은 앨범을 듣기.

 

도대체 다양한 음악을 듣고 싶다 칭얼거리는 인간들은 어찌 된 거야?

 

인디밴드 카테고리만 들어가도 다 듣지도 못할 만큼 넘치고 있더만.

 

어쨌거나 늘어진다.

 

있다 저녁 무렵에나 들어야지. 졸리다.